[쿠키 경제] 동양생명이 동양그룹과 완전히 결별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동양생명보험의 계열제외 신청에 대해 모든 요건이 충족하다고 보고 동양그룹으로부터의 계열제외를 승인했다.

동양생명은 그룹 사태가 발생한 이후 평판 리스크에 노출되자 지난 10월초 계열분리를 신청했다.

공정위는 동양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동양생명 지분은 3%로 공정거래법의 지분율 요소가 해소 됐으며, 동양그룹측 추천임원 6명 중 4명이 사임하는 등 지배력 요건도 충족해 이같이 승인 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