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는 흐리고 영서지역은 오전부터, 영동지역은 낮부터 비 또는 눈이 온 후 밤부터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은 10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10일까지 예상강수량은 5~20㎜, 예상적설량은 산간지역 3~10㎝, 내륙과 동해안은 1~5㎝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면서 “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