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숙 교수, 국립국악원서 ‘춤추는 동행’ 공연

문재숙 교수, 국립국악원서 ‘춤추는 동행’ 공연

기사승인 2013-12-10 14:03:00

[쿠키 문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60) 이화여대 교수가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춤추는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한다.

가야금 연주자인 딸 이슬기(32)와 미스코리아 이하늬(30)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국악과 춤이 만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무는 이대 신은경 교수 중앙대 이주희 교수가 맡는다.

1부는 전통 음악으로 진행된다. ‘향악정재를 위한 풍류’ ‘전설의 춤’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가 공연된다. 2부는 창작 음악이다. ‘사랑의 기쁨’은 미국 그룹 푸시캣돌즈의 ‘Sway’를 편곡한 초연작이다. ‘Happiness’는 이슬기의 가야금 크로스오버 음반 ‘그린카페’에 수록된 곡이다. 문 교수, 이슬기, 이하늬는 ‘할렐루야’ ‘You raise me up’ 등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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