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초대형 계약 임박… 윤석민도 진출 가시화

추신수 초대형 계약 임박… 윤석민도 진출 가시화

기사승인 2013-12-12 15:45:00
[쿠키 스포츠] 추신수(31)가 잭팟을 눈앞에 뒀다.

미국 스포츠 주요 매체들은 12일(한국시간)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의 인터뷰를 전하며 추신수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야후스포츠 칼럼니스트인 제프 파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가 이미 7년 계약을 제안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FOX 스포츠의 존 모로시 기자는 트위터에 “추신수는 몇 개의 제안을 받았고 그의 아내와 함께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전하며 “우리는 계약에 근접했다”는 보라스의 말을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남아 있는 외야수 중 최대어인 추신수의 몸값은 현지에서 7년간 1억4000만 달러 안팎으로 평가된다. 추신수의 결단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옴에 따라 이런 초대형 계약에 응한 팀도 조만간 수면 위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현지에서는 텍사스를 가장 유력한 팀으로 보고 있다.

보라스는 “추신수의 몸값이 너무 높다”는 언론의 지적에 대해 “예산이란 생각하기 나름”이라며 “자신의 고객에게 더 많은 액수를 안겨주기 위해 최근 협상에서 단장 보다 구단주를 더 많이 만났다”고 설명했다. 보라스가 추신수의 초대형 계약을 자신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편 윤석민(27)의 에이전트이기도 한 보라스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민을 선발로 원하는 팀들의 2~3년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알렸다. 미국 세인트 폴 파이어니어 프레스의 미네소타 담당 기자 마이크 베라르디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앞서 보라스코퍼레이션의 관계자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민과 메이저리그 6개 팀이 협상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시카고 컵스와 디트로이트가 윤석민에게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도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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