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IT] ‘아이폰6가 이렇게 나온다면?’
해외의 한 광고회사가 올린 일명 ‘아이폰 에어(iPhone air)’ 영상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름 그대로 지극히 얇고 가벼운 아이폰이다.
이탈리아 광고대행사인 셋솔루션은 지난달 초박형, 초경량 아이폰 영상을 공개했다. 셋솔루션이 공개한 영상 속 아이폰은 애플과는 관계가 없는 디자인 컨셉트 영상으로 보이지만 혁신적 수준의 두께와 무게로 사용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여기서 ‘아이폰 에어’는 윗 부분 두께가 1.5mm, 아래는 3mm이며 무게는 70g으로 소개되고 있다.
해외 IT매체들은 셋솔루션이 이같은 디자인을 고안해 영상으로 제작·공개한 것에 대해 차기 아이폰 광고를 맡고 싶다는 의미로 애플에 ‘구애’를 보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홍콩 기반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5S는 시판(9월 20일) 열흘 만에 9월에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 될 정도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트위터 @noon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