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충무로 ‘대세’ 배우 하정우와 톱스타 강동원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내년 여름 개봉을 확정지었다.
18일 쇼박스에 따르면 ‘군도: 민란의 시대’는 지난달 이미 102회차의 촬영을 마쳤으며 2014년 여름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 탐관오리가 판치는 세상을 향해 도적들이 벌이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하정우와 강동원 외에도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등 연기파 배우가 다수 출연하는 작품이다. 메가폰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로 한국형 범죄영화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줬던 윤종빈 감독이 맡았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