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유재석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선정한 ‘올해를 빛낸 개그맨’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최근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2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개그맨’을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유재석이 34.6%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2위와 3위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한 신보라(15.8%) 김준현(14.7%)이 각각 차지했다. 4위는 강호동(11.2%), 5위는 김준호(10.6%)였다.
해당 조사의 최근 7년(2007~2013) 결과를 살펴보면 유재석은 강호동과 김병만에게 각각 정상의 자릴 내준 2010년, 2011년을 제외하곤 항상 정상의 자릴 고수해왔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