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연희(26)가 ‘미스코리아’에서 계란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18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오지영(이연희 분)은 엘리베이터걸의 고단한 삶을 드러냈다.
오지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쉴 틈 없이 일을 해야 했다. 끼니를 놓친 오지영은 손님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다 내리자 CCTV 사각지대로 들어섰다. 오지영은 최대한 고개를 숙여 주머니를 가린 후 손수건 속에서 삶은 계란을 꺼내 급하게 먹었다. 이후 엘리베이터에 탄 직장 상사가 달걀 냄새를 방귀 냄새로 착각하고는 이연희에게 “방귀 뀌었지? 넌 고과에서 마이너스다”라고 호통을 쳤다.
모욕감을 느낀 이연희는 “정말 안 뀌었다. 내 방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희 계란 먹방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연희 계란 먹방, 여자 하정우 탄생’, ‘이연희 계란 먹방, 새로운 모습 기대된다’, ‘이연희 계란 먹방, 이런 굴욕 처음이야’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