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오는 28일 ‘응답하라 1994’의 종영을 앞두고 출연자들에게 최종화 대본 반쪽이 주어졌다. 남은 반쪽 대본에는 극의 결말이 담겨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말을 받아든 출연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수긍하는 분위기지만 앞으로 나올 반쪽 대본이 여러 버전으로 준비 중이어서 끝까지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6일 20화 예고편 성나정(고아라 분) 오열 장면을 본 뒤 “쓰레기와 완전히 헤어지며 칠봉이와 잘 될 것 같다”, “결국 쓰레기와 다시 잘 될 것이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응사 제작진은 출연자 등 관계자들에게 대본에 대한 함구령을 내렸다. 또 대본 유출을 막기 위해 파일 형식의 대본 전달을 금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