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용의자’가 연말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의 상승세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용의자’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용의자’는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크리스마스인 25일엔 하루 동안 50만명 넘는 관객을 끌어 모았다.
출연 배우 중 한 명인 박희순은 트위터를 통해 개봉 기념 무대인사 인증샷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용의자가 개봉한 지 3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무대인사 중에 이 기쁜 소식을 듣고 인증샷 올립니다. 영화 소문 많이 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용의자’는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지동철(공유)의 파란만장한 복수극을 담은 액션 영화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