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 KBS 가요대축제 ‘음향 불만’

가수 이승철 KBS 가요대축제 ‘음향 불만’

기사승인 2013-12-28 10:32:01

[쿠키 연예] 가수 이승철(47)이 지난 27일 KBS ‘가요대축제’ 출연 후 음향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승철은 공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라리 ‘불후의 명곡’ 촬영 때처럼 무반주로 노래할 걸”이라며 “1시반부터 리허설 왜 한거냐고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MR이 모니터에 안나왔어요”라고 말했다.

엠알(Music Recorded)은 반주만 녹음된 것을 의미하며 흔히 ‘반주’로 불린다. 모니터(Monitor)는 가수가 공연 중 본인의 음성과 반주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장비다.

공연 중 가수는 주변 소음 때문에 반주와 본인 목소리를 정확히 듣지 못하는데 이승철의 말에 따르면 반주를 듣지 못하고 노래를 부른 것이 된다.

트위터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어쩐지 노래하면서 당황하더라”, “오후 1시부터 리허설 했는데 보람 없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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