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 10일 출국…“올해는 더 잘할 것”

‘괴물’ 류현진 10일 출국…“올해는 더 잘할 것”

기사승인 2014-01-10 16:06:00

[쿠키 스포츠]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7)이 10일 한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출국했다.

류현진은 10일 오후 LA로 출국해 메이저리거 2년차 준비에 나선다. 류현진은 LA에 있는 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 BSTI에서 보름갸랑 몸을 만든 뒤 LA 다저스의 애리조나주 글랜데일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첫해 14승8패, 방어율 3.00을 기록하며 LA 다저스 3선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빨리 출국 일정을 잡은 류현진은 지난달 한 시상식장에서 “2013시즌은 훈련을 늦게 시작해 시범경기 때 힘들었으니 올해는 몸을 일찍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메이저리거에 도전하고 있는 윤석민(29)은 최근 “국내 유턴 가능성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