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포블리’ 김성균 고백…“아내에게 너무너무 고마워…”

컬투쇼, ‘포블리’ 김성균 고백…“아내에게 너무너무 고마워…”

기사승인 2014-01-14 16:09:00

[쿠키 연예] ‘삼천포’ 김성균이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현했다.

김성균은 “프로포즈는 어떻게 했나”라는 컬투의 질문에 “딱히 한 것은 없다. ‘세상에 별 머스마 별 가스나 없다. 그냥 같이 살자’라고 했다”고 대답해 감탄을 샀다.

방송 말미에 김성균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아침마다 응원해줘서 고맙고, 퇴근할 때 보일러 따뜻하게 데워줘서 고맙고, 샤워 후 깨끗한 속옷을 가져다 줘서 고맙고, 요즘 조금 예민했는데 짜증 잘 받아줘서 고맙고, 아무튼 모든 게 고맙다”라며 자상하게 말했다.

이어 “드라마는 끝났으니 이젠 영화에 집중하고 싶다”며 차기작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포블리 정말 자상하네”, “맞어 보일러 따뜻한 게 최고지”, “김성균, 복받았네”, “차기작 대박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에서 김성균은 “내 실제 성격은 소심하다”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와 똑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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