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투애니원(2NE1)의 새 앨범과 두 번째 월드투어 타이틀이 ‘AON’(ALL OR NOTHING)으로 정해졌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관련 포스터는 우주로 걸음을 내딛는 멤버들의 뒷모습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투애니원을 표현했다. 소속사는 “포스터가 월드투어와 앨범 콘셉트의 힌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애니원은 내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9개국 13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을 한다. 첫 월드 투어를 함께한 유명 연출가 트래비스 페인과 스테이시 워커가 이번에도 참여한다.
투애니원은 현재 공연과 함께 새 앨범도 준비 중이나 구체적인 앨범 발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투애니원은 2012년 유명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첫 월드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을 펼친 바 있다. 이 공연은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2 베스트 콘서트’에도 꼽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