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시청률 순항 속 감격의 첫방 “김현중의 변신은 무죄?!”

‘감격시대’시청률 순항 속 감격의 첫방 “김현중의 변신은 무죄?!”

기사승인 2014-01-16 08:52:00

[쿠키 연예]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될성부른 나무의 가능성을 보였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첫방송한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 극본, 김정규·안준용 연출)는 7.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시청률은 6.8%를 기록해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첫 방송에선 강렬한 도박장 파이터로 변신한 김현중의 모습이 돋보였다.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던 신정태(김현중 분)의 생동감 넘치는 대결장면은 적절한 슬로우 모션의 활용과 주인공들의 동선을 따라가는 카메라워크로 현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극 중 신정태는 아버지의 가출, 죽은 어머니를 대신해 동생의 약값을 악착같이 버는 캐릭터이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드라마 ‘예쁜 남자’의 후속작으로 한류스타 김현중과 150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KBS의 야심작이다.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청년들의 인생과 사랑을 뜨겁게 그려낸 누아르 장르로 정통 액션드라마의 부활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음주난동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최철호는 극 중 데쿠치 신죠로 출현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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