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2호, 남자2호에게 “우리 더치페이하자”

‘짝’ 여자2호, 남자2호에게 “우리 더치페이하자”

기사승인 2014-01-16 09:59:00


[쿠키 연예] 외국 생활을 오래한 여자 2호와 남자 2호가 더치페이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는 데이트권을 따낸 여자 2호가 남자 2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자 3호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하던 남자 2호는 여자2호의 데이트 신청에 깜짝 놀라면서도 데이트에 응했다.

어린 시절부터 외국에서 자란 여자 2호와 남자 2호는 식당에 들어서면서 영어로 대화하고, 한국 돈에 관한 얘기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후 여자 2호는 밥값을 더치페이하자 말했고, 남자 2호는 "우린 쿨하니까"라며 각자 만원씩 계산했다.

하지만 화기애애했던 데이트와는 달리 남자 2호는 여자 2호가 이성보다는 동생 혹은 친구로 느껴진다며 여자 2호의 마음을 거절했다.

한편 여자 3호는 “내 직업은 ‘도슨트’”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도슨트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상대로 전시물과 작가 등을 안내하는 사람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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