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즌4’ 돌입,“뭐! 티어강등 당할 수도 있다고?!”

‘롤 시즌4’ 돌입,“뭐! 티어강등 당할 수도 있다고?!”

기사승인 2014-01-17 11:04:00

[쿠키 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시즌4가 시작됐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17일 “롤 랭크게임 점검이 끝났고, MMR(개인 랭크게임 점수)이 초기화됐다”며 “리그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롤 시즌4 랭크게임의 경우 리그 시스템은 여섯 개 티어(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챌린저)와 각 티어별 5단계(1~5단계, 1단계가 가장 상위)로 나뉜다.

개인·2인전 랭크게임의 경우 10경기, 팀 랭크게임의 경우 5경기를 치르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티어·단계가 결정되어 리그에 배치된다. 랭크게임에서 승리하면 리그 포인트(LP)가 증가하며 패배하면 감소한다. 계속 된 승리로 100LP를 획득하면 3판 2선승제의 승급전으로 위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다만 각 티어 1단계에서 승급전에 도전할 경우는 5판 3선승제로 이뤄지며 승리하면 상위 티어로 올라갈 수 있다.

시즌4 패치관련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티어 강등 시스템’의 도입이다. 플레이어가 소속 리그에서 연패를 할 경우 상위티어에서 하위티어로 강등될 수도 있음을 뜻한다. 이는 티어강등이 없었던 시즌3 때 티어만 올려놓고 불성실하게 플레이하는 등의 폐단을 없애기 위함이다.

이 밖에도 모든 티어 및 단계에서 승리하면 LP 획득량이 일관성 있게 적용되고, 개인·2인전 챌린저 티어의 정원을 기존 50에서 200으로 늘리는 등의 변화를 보였다.

리그 시스템 변화 관련 특히 주의할 점은 랭크게임을 너무 오래쉬면 LP가 떨어져 티어강등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점이다. 28일 동안 랭크게임을 하지 않을 경우 다이아몬드 티어의 경우 50, 플레티넘의 경우 35, 골드의 경우 25, 실버의 경우 10 등으로 7일마다 점수가 하락한다. 만약 LP가 0점이었다면 티어강등을 당할 수도 있다.

롤 시즌4 리그 시스템 변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롤 시즌4, 뭐가 바뀌었을까?” “다들 건승하세요~” “7일마다 떨어지면 군인들은 망하겠네” “첫 배치 이겼다” “롤 랭겜 이런 변화가 생겼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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