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해 4월 성적이 나빠 미국 유학 비자 발급이 거부당한 중학생의 영문성적표를 위조해 미국대사관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과목별 성적과 석차를 올리고 학교장 직인을 오려붙이는 수법으로 가짜 성적표를 만들었다,
김씨는 또 직업이 없으면 유학비자 발급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2010년과 2012년 각각 1명씩 모두 2명의 학생들에게 허위 재직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이들이 자신의 업체에 재직하는 것처럼 꾸민 허위 서류를 미국대사관에 제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