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룽“공리와 최시원, 내가 연결해주겠다!”…깜짝 발언

청룽“공리와 최시원, 내가 연결해주겠다!”…깜짝 발언

기사승인 2014-01-24 09:20:02

[쿠키 연예] 세계적인 배우 청룽(성룡)이 슈퍼주니어 최시원에게 공리와의 만남 주선을 약속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성룡과 친구들’특집에는 청룽, 슈퍼주니어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출연했다.

MC들이 린칭샤(임청하)와 장만위(장만옥) 등 여배우들의 근황에 대한 질문을 연달아 하자 청룽은 “장만옥, 임청하, 공리 장쯔이이 다 좋아”라고 MC들의 말을 막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청룽은 “공리가 최고”라며 공리의 안부를 궁금해 하는 최시원에게 “내가 베이징 가면 연결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뒤이어 청룽은 홍진바오(홍금보)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MC들에게 “홍금보는 나와 자주 만나서 밥도 먹는다. 얼마 전 환갑잔치 했다”며 “현재 홍금보는 광저우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공리 정말 멋있는 여배우” “청룽, 나이가 많으셔도 멋지다” “청룽 동네 형같다” “청룽 완전 친근해” “공리 너무 예뻐” “청룽 공리 최시원 다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에서 청룽은 한국의 많은 예능 중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Because of you!”라며 유재석을 가르켜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홍콩 사는, 내가 아는 형“이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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