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프로듀서 이효리(35)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어떨까?
걸그룹 스피카(김보아·박주현·양지원·박나래·김보형)가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이효리가 프로듀서로 나서 화제다. 타이틀곡 ‘유 돈 러브 미(You Don't Love Me)’의 작사·작곡까지 이효리가 직접 맡았다.
스피카측은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음악과 스타일링 모두 레트로(복고주의를 지향하는 유행이나 패션스타일)풍이다. 짧게 공개된 영상이지만 확실한 복고 콘셉트가 엿보인다. 최근 복고에 심취한 듯한 이효리 느낌이 물씬 느껴지고, 이효리의 ‘유고걸(U-Go-Girl)’이나 ‘미스코리아’같은 곡들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도 눈에 띈다.
지난해 케이블방송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를 통해 스피카 앨범 작업 전반에 도움을 줬던 이효리가 이번 앨범으로 프로듀싱에 본격 참여했다. 우리나라 대표 섹시 여가수로 꼽히는 이효리가 음반 프로듀서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피카 신곡 ‘유 돈 러브 미(You Don't Love M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오는 27일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