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30년대의 분위기 담은 주얼리 ‘눈길’

1920~30년대의 분위기 담은 주얼리 ‘눈길’

기사승인 2014-01-24 20:09:00

모나코의 패션 주얼리 브랜드 ‘에이피엠 모나코(apm MONACO)’가 1920~30년대의 분위기를 담은 새해 1월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Collection 1930’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 속에 등장하는 1920년대의 부흥기와 1930년대에 유행했던 고전적인 직선미를 주얼리에 접목시켜 표현한 것이다. ‘Collection 1930’은 신비하고 매혹적인 느낌의 마지끄(Magique·마법), 화려한 디테일에 크리스탈 포인트가 특징인 로즈 아메시스트(Rose Amethyste·핑크 자수정), 우아함과 절제된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서블라임(Sublime·숭고함), 직선미에 포인트 컬러가 더해진 아르데코(Art Deco) 등의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에이피엠 모나코 코리아의 김원숙 대표는 “트렌디하고 멋스러운 여성을 표현했던 이전 컬렉션들에 비해 이번 컬렉션은 굉장히 클래식하면서 우아한 여성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전의 어떤 컬렉션보다도 전체적으로 더욱 여성스러워진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피엠 모나코는 모나코의 시크함과 남부 프랑스의 평화로운 지중해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패션 주얼리 브랜드로, 섬세하고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연간 150만 피스 이상의 주얼리를 제작하며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 56개국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에이피엠 모나코 코리아는 스타 요가 강사이자 주얼리 마니아로도 유명한 제시카(W요가 대표)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제시카는 “나만의 개성 있는 주얼리 연출을 위해 직접 세공주문도 요청하는 주얼리 마니아로서 유니크한 디자인의 에이피엠 모나코의 모델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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