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남성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25)이 4년 연하 송지수(21)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장범준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28일 한 연예매체를 통해 “장범준과 송지수가 오는 4월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범준과 송지수는 교제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송지수는 현재 임신 3개월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식 일정을 확정하고 신혼집과 신혼여행 장소를 알아보는 등 결혼준비로 분주하게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범준은 지난해 12월 16일 송지수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버스커버스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원래 군대 가려던 계획을 잠시 미루고 2년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내년 봄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을 생각보다 서두르게 된 이유는 내년에 저희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예쁜 가정 꾸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범준 송지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분 결혼 축하한다” “음악 기대할게요~” “새 앨범은 언제나올까?” “장범준 송지수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