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김민지(29) SBS 아나운서가 입사 이후 가장 어려웠던 뉴스 원고를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김 아나운서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단언컨대 입사 이래 가장 어려웠던 라디오뉴스”라는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주의할 단어를 표시한 라디오뉴스의 대본을 촬영한 것이다.
대본에는 ‘논타부리주 전역’ ‘빠툼타니주’ ‘랏룸께오구’ 등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어려운 태국어가 한글로 적혀 있다. 김 아나운서는 “하루빨리 태국시국이 안정되면 좋겠다. 무사히 잘 넘겼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완전 웃기다” “웃겨서 못할 것 같다” “틀려도 아무도 모르겠다” “이게 뭐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오는 5월이나 7월 중 박지성(33·PSV 에인트호벤)과 결혼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