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주연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칸영화제 개막작

니콜 키드먼 주연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칸영화제 개막작

기사승인 2014-01-28 17:14:00

[쿠키 연예]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은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오는 5월 개막하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에서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의 삶을 다룬 작품. 그레이스가 왕비가 되고 나서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과 모나코의 레니에 3세 사이에 갈등이 벌어진 시기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리옹 코티야르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라비앙 로즈’의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연출하고 ‘펄프 픽션’ ‘저수지의 개들’의 팀 로스가 모나코 국왕 레니에 3세로 키드먼과 호흡을 맞췄다. 키드먼은 2001년 ‘물랭 루즈’에 이어 두 번째로 칸영화제 개막작 주연이 됐다. 영화는 올해 상반기 중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한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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