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가장 피곤한 스타일… 간섭男, 여성은?

결혼하면 가장 피곤한 스타일… 간섭男, 여성은?

기사승인 2014-01-30 09:10:00
[쿠키 사회] 남성은 사치스러운 여성을, 여성은 간섭하는 남성을 가장 피곤한 배우자상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최근 미혼남녀 834명(남 414·여 420)을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40.7%가 사치하는 여성을 결혼하면 가장 피곤할 스타일로 꼽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의심 많은 스타일(32.5%), 사사건건 간섭하는 스타일(18.2%), 짠순이(8.6%)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사사건건 간섭하는 남편이 가장 피곤할 것 같다는 응답이 53.9%로 가장 많았다. 짠돌이(21.1%), 의심증(19.5%), 사치(5.5%)가 그 뒤를 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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