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영애가 베일에 감춰져있던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설 특집 2부작 ‘이영애의 만찬’에서 이영애는 쌍둥이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영애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엄마가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울을 떠나 양평에 자리 잡은 것은 아이들 때문”이라며 “아이들이 자라서 추억할 수 있는 고향을 선물하고 싶다”고 경기도 양평에 전원주택을 구한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이영애의 집에 가구라고는 책상과 식탁뿐이다. 넓은 정원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잔디만 펼쳐져 있다.
또한 방송에서 이영애는 이웃들과 교류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화려한 톱스타가 아닌 엄마로서 아이들을 먹이고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과 2009년 결혼식을 올리고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