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리쌍의 개리(본명 강희건·35)가 ‘월요커플’ 송지효(본명 천성임·32)와의 의리를 지켰다.

3일 tvN 드라마 응급남녀 제작진에 따르면 개리는 오는 8일 방송될 드라마 ‘응급남녀’ 6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설 연휴 전 비밀리에 녹화를 마친 개리는 늦은 밤 촬영에도 불구하고 송지효와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고.

윤현기 PD는 “송지효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개리가 흔쾌히 카메오촬영에 응해줬다”며 “특유의 재치와 웃음이 묻어나는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빠뜨렸다”고 말했다. 응급남녀는 병원 응급실을 배경으로 이혼한 부부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송지효과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40분 케이블 채널 tvN을 통해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