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메리츠화재가 새해를 맞아 그동안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The 든든한 시니어 암보험1402'과 '(무)The 넓은 건강보험1402'를 오는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선 '(무)The 든든한 시니어 암보험1402'는 그동안 암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66세 이상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암 환자 100만명 시대 5년 생존율은 64.1%로 증가하고 있지만, 65세 이상자 중 보험미가입자는 91.8%에 달한다.
메리츠화재는 65세 초과자에 대해서도 '(무)The 든든한 시니어 암보험1402'을 통한 암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대 가입연령은 75세, 암진단비는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이 외 고액암과 암사망도 추가로 보장된다. 고혈압/당뇨관련 고지의무대상에서 제외되며, 건강체(가입후 6개월 이내 건강검진 기록지나 소견서 첨부)임을 고지하면 보험료를 5%할인해 준다.
'(무)The 넓은 건강보험1402'는 유병자들을 위한 보험이다. 그동안 보험을 가입하고 싶어도 인수제한이나 거절됐던 고객들도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고혈압, 당뇨 유병자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 1,409만명 추산 2030년 1,679만명으로 전망된다. 이 상품은 고혈압이나 당뇨 유병자에 대해서도 실손의료비를 포함한 질병 담보를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질병이 많아지는 반면 보험가입이 어려웠는데 이번 상품을 통하여 보험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의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처지에 놓인 고객들을 위한 선물과 같은 보험상품 개발을 통한 혜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