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축구선수 김정우(32·알 샤르자)가 배우 한혜경(예명 한혜인·29)과 결혼한다.
한 인터넷 연예매체는 5일 “김정우가 오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신라호텔에서 한혜경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김정우의 소속팀이 있는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차려질 예정이다.
한혜경은 2004년 74회 미스춘향 선발대회 미를 수상한 뒤 CF 모델로 활동했다. 2008년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 오구도령’에서 배우로도 활동했다. ‘키키’ 전속모델로 데뷔한 그는 2006년 현재 소속사인 ‘에스엘이엔티’로 옮겨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 중국, 한국 3국을 옮겨다니며 활발한 CF모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화장품, 주얼리 및 다양한 제품들에서 톱모델로 활약했다. 연예계 복귀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우는 2003년 K리그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해 동메달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으며 현재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알 샤르자 팀에서 뛰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경이 누구지?” “둘이 잘 어울리네” “한혜경이 모델이었구나” “행복하길 바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