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하늘에 떠가는 유람선’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7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늘에 떠가는 유람선’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영상이 포함된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은 영국 웨일스 북동부에 있는 폰트치실트 다리의 정경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 아찔한 38m 상공에서 여유롭게 유람선과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과 바로 옆의 좁은 인도에서 산책 중인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특히 관광객들은 수로를 지나는 유람선을 타고 까마득한 아래를 보고 있다. 좁은 폭을 수로와 인도로 나눠서 다니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찔하게 만든다.
폰트치실트 다리는 디 강 위의 협곡을 가로지르며 높이 38m, 너비 3.4m로 수로로 쓰이고 있다. 수로 교량의 길이는 300m 남짓이며 영국에서 가장 높고 긴 수로로 알려졌다. 이 다리는 1805년 건축가 겸 엔지니어인 토마스 텔포드가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보기만해도 아찔하다” “한번 타보고 싶다” “영국가면 무조건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하늘에 떠가는 유람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