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새누리당 울산시장 후보는 김 의장, 강길부(울산 울주) 의원, 김두겸 전 남구청장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김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원내대표와 시장 출마 여부를 놓고 저울질해 왔다.
그는 이날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당의 중책을 맡고 있기 때문에 2월 정기국회가 끝난 후에 공식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갑윤(울산 중구) 의원은 출마선언을 했다가 지난 9일 불출마 선언을 하고 원내대표 출마로 선회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