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첼시 넘지 못한 아스날, 선두 탈환 실패… 기성용은 초속 48m 강풍에 휴식

결국 첼시 넘지 못한 아스날, 선두 탈환 실패… 기성용은 초속 48m 강풍에 휴식

기사승인 2014-02-13 08:51:00
[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난적’으로 전락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밟고 도약하지 못했다.

아스날은 13일 영국 런던 에미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유와 득점 없이 비겼다. 골키퍼의 선방전이 벌어지면서 무득점 무승부 경기로 끝났다.

올 시즌 내내 선두를 질주한 아스날은 맨유와 승점 1점을 나누는데 그쳐 2위에 머물렀다. 중간전적은 17승5무4패(승점 56)다. 1위 첼시(17승6무3패·승점 57)와는 승점 1점차다.

리버풀은 같은 날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최하위 풀럼을 3대 2로 격파했다. 리버풀은 중간전적 16승5무5패(승점 53)로 4위다.

같은 날 맨체스터 이티하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기성용(25)의 소속팀 선덜랜드와 맨체스터시티의 리그 26라운드는 강풍으로 취소됐다. 영국 남서부에서는 초속 48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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