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최근 폭설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강원도 영동지역에 27㎝가 넘는 눈이 또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부터 13일 오전 9시 현재까지 강릉 27㎝, 고성 23㎝, 속초 12.5㎝, 동해 24.5㎝ 태백 6.5㎝ 대관령 6㎝ 양양 9.5㎝ 등의 눈이 내렸다.
현재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발령돼 있으며 태백, 강릉·동해·삼척·속초·양양·평창·정선·홍천·인제산간 등 1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는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14일 아침까지 5~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비닐하우스와 지붕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사진=강릉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