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호랑나비’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이 13일 양딸인 이상화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흥국 소속사 와이드 엔터측은 이날 “공개한 사진은 이상화가 소치로 떠나기 전으로 김흥국이 이상화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해주기 위한 식사 자리”라며 김흥국은 “대한민국 첫 금메달, 나도 많이 울었다. 우리 딸 최고”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양딸 앞에서도 딸바보 아빠다운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이상화는 빙속 여제다운 미모로 뽀얀 피부를 자랑하듯 미소를 짓고 있다. 김흥국과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인연을 맺고 방송 프로그램 촬영 때 알게 된 후 양아버지와 양딸이 되어 가족 같은 관계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상화는 11일(현지시간)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