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 현장 상황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올랐다.
13일 오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2014년 2월 13일 1시경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하늘로~ 사고 5분 후 현장 영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1분 12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사고가 발생한 공장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분쯤 공장의 액화질소 저장탱크가 폭발해 암모니아 가스 6t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탱크 앞에 있던 공장 남자 직원 2명과 여자 직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직원 1명은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 및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