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박승희(22)가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m 준결승에 안착했다.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조 1위로 준준결승을 통과했다. 박승희는 레이스에서 3위로 달리다 2바퀴를 남겨놓고 2위로 올라선 뒤 마지막 바퀴에선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심석희(17) 김아랑(19)은 준준결승에서 각각 4위와 3위를 기록,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