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해군참모차장을 이사장으로 해군본부 참모부서장들이 이사회 임원 및 감사를 맡는다. 지난해 말 1차 목표액인 장학기금 3억원을 모집했으며, 연간 수입금액 1300만원 이상을 확보했다. 앞으로 장학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목표액을 30억원으로 정하고 기금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경기도 평택 2함대에서 열린 설립 기념행사에서 “장학재단 설립으로 전사·순직 장병 유자녀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조국바다를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따뜻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후원문의: 해군본부 인사참모부(042-553-1140~2)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