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의 선물’서 엄마 역할 도전하는 이보영, 첫 촬영현장 공개

드라마 ‘신의 선물’서 엄마 역할 도전하는 이보영, 첫 촬영현장 공개

기사승인 2014-02-14 16:52:00

[쿠키 연예] 배우 이보영(36)이 딸을 지키는 강한 엄마 역할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14일 SBS는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촬영장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보영은 극중 잘 나가는 훈남 변호사 남편에 귀엽고 착한 딸, 방송작가라는 전문직업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화려한 스펙의 주인공 김수현 역을 맡았다.

첫 촬영이 진행된 지난 7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이보영은 “평소 장르 드라마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스릴러와 판타지 느낌이 공존하는 ‘신의 선물-14일’대본을 보는 순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연기하는 데다, 액션신도 많이 예정돼있어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든든한 감독님과 작가님, 동료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의 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돌아간 엄마와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 분)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나갈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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