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늦게 들어오냐” 스무살 동거녀 마구 흉기로 찔러

“왜 늦게 들어오냐” 스무살 동거녀 마구 흉기로 찔러

기사승인 2014-02-17 07:52:00
[쿠키 사회] 늦게 귀가하는 동거녀를 마구 때리고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7일 동거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최모(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16일 오전 5시쯤 늦게 귀가하는 김모(20·여)씨와 다투다 주먹으로 마구 때린 후 건물 옥상으로 달아나는 김씨를 쫓아가 흉기로 5차례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다.

최씨는 또 김씨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이모(28·여)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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