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프로게이머 홍진호(33)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콩댄스로 Mnet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 2 지원을 독려했다.
콩댄스는 1세대 천재 프로게이머인 홍진호의 애칭 ‘콩진호’에서 유래된 춤. 과거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홍진호가 선보인 독특한 세리모니에 팬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하면서 탄생, 무수한 패러디물을 낳았다.
20일 공개된 ‘댄싱9’ 시즌 2 지원 독려 영상 속 홍진호는 콩댄스 뿐만 아니라 인기 미드 캐릭터를 패러디한 ‘콩셜록’ 연기까지 선보였다. 홍진호는 지니어스 ‘콩셜록’과 ‘의뢰인’으로 1인2역을 맡아 콩댄스를 전수받는 과정을 코믹 연기로 소화했다.
‘댄싱 9’ 시즌 2는 오는 4월 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공개테스트에서는 총 17곡의 지정곡 중에서 원하는 장르 1곡을 선택해 공연을 선보이고, 지정곡 무대를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이 자유곡으로 다음 단계 진출에 도전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