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아리랑’ 소치올림픽 폐막서 울린다…조수미·이승철·나윤선·양방언 ‘참가’

[소치올림픽] ‘아리랑’ 소치올림픽 폐막서 울린다…조수미·이승철·나윤선·양방언 ‘참가’

기사승인 2014-02-23 16:46:00

[쿠키 스포츠] 소프라노 조수미(52), 가수 이승철(48), 재즈 보컬 나윤선(45),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양방언(54)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조수미, 이승철, 나윤선은 23일(현지시간) 소치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올림픽 깃발을 차기 개최국인 한국 평창으로 전달하는 깃발 이양식이 끝난 뒤 ‘아리랑’을 부른다.

세 사람이 부를 아리랑은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오케스트라가 반주에 참여해 웅장함을 더한다.

공연을 준비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이 무대를 위해 공연 곡과 참여 뮤지션을 선정하고 준비했다”며 “웅장한 아리랑을 통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에 참가하는 조수미와 이승철은 22일 SNS를 통해 소치 무사 입성을 전 세계 네티즌에게 알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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