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동차 튜닝 기술의 자랑거리 ‘오토스텝 전동사이드스텝’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 기술의 자랑거리 ‘오토스텝 전동사이드스텝’

기사승인 2014-02-24 14:53:00


[쿠키 생활]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있어 튜닝이란 필수적인 존재로 꼽힌다. 기존 식상한 자동차가 아닌 오직 나를 위한 자동차를 멋지게 꾸미는 것이야말로 자동차 매니아들의 로망인 것. 하지만 그동안 튜닝은 자동차의 중고 매매 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대중화되지 않아 왔었던 것이 사실이다. 중고 가격 하락, 튜닝 작업 후 인상되는 보험료, 불법 양산에 대한 걱정 또한 튜닝 시장의 불안 요소였다. 따라서 튜닝은 일부 마니아층에게만 적용되는 취미 생활로 꼽혀 왔다.

그러나 이러한 튜닝 시장도 앞으로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국토해양부가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국토부는 이번 대책으로 튜닝시장이 오는 2020년 이후 4조원 이상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오토스텝’(www.autostep.net)은 이러한 국내 정세에 발맞춰 경쟁력 높은 튜닝 제품을 개발해내는 데 성공했다. 직접 개발·제작한 ‘SUV 전용 전동사이드스텝’이 바로 그 것. 전동사이드스텝은 오래전부터 외산에 의존하여 왔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오토스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수 국산 기술로 전동사이드스텝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오토스텝의 전동사이드스텝은 핵심 구동 모듈의 공통 모듈화 설계기술로 차량 변경 시 탈거 및 재장착이 가능하다는 것이 주요 장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오토스텝의 전동사이드스텝은 고품격 기능성 디자인을 가미했다. 알루미늄 프레임에 스테인레스 타공판, 슬립방지 우레탄 터치볼과 멀티기능 LED(방향지시등/비상등연동)가 포함돼 있다. 또 오토스텝의 전동사이드스텝은 일반적인 LED의 기능 뿐 아니라 롤링업 방식을 채용하여 야간 안전 확보 또한 용이하다.

특히 오토스텝은 10개월에 걸쳐 무결함 장착 주행 테스트를 시행했다. 오토스텝은 하절기 및 동절기 장착 성능 테스트는 물론 연속 10만여 회 동작 테스트까지 끝마쳤다. 아울러 실용적인 빠른 반응 속도와 저소음 설계를 마쳤고 차량 하부와 스텝 사이에 발끼임 상황에 대한 안전설계도 시행했다. 또한 오토스텝은 차량 비파괴 장착을 중점으로 여겨 설치작업에 홀 생성 및 용접 작업을 일체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오토스텝이 타사 브랜드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타사의 경우 외국 브랜드 제품을 수입해 장착해주는 반면 오토스텝은 국내 자제 제작된 전동사이드스텝을 준비하여 고객이 원하는 ‘커스텀 튜닝’을 직접 제공하고 있다. 즉,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면서 소비자 특성에 맞춘 디자인으로 제작이 가능한 것. 더 놀라운 점은 비용도 저렴하여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것이다.

오토스텝 관계자는 “현재 오토스탭은 국내외 SUV 17종에 대한 장착을 완료하며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며 “향후 지역별 장착점 확장, 대량 수주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제조 및 가공 공장 등을 확장하면서 마케팅 전략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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