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남자 쇼트트랙 곽윤기(25·서울시청) 선수가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17·세화여고) 선수에게 장난을 치는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곽윤기는 웃긴 표정을 지으며 금메달을 딴 막내를 온 얼굴로 칭찬했다.
2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고생에게 못 된 것 보여주는 오빠’라는 짧은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2014 소치올림픽 당시 식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서 곽윤기는 병뚜껑을 눈에 끼우고 앞니에는 김을 붙여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심석희는 선배의 황당한 개그에 미소를 지으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 곽윤기 여고생에게 그런걸 보여주면 안돼” “그 얼굴 그렇게 쓰지 말라고요” “하지 마시옵소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