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최초 1000만 관객 동원 ‘겨울왕국’ 더빙판 성우들 얼굴 공개

애니메이션 최초 1000만 관객 동원 ‘겨울왕국’ 더빙판 성우들 얼굴 공개

기사승인 2014-02-27 09:16:07

[쿠키 연예]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더빙판을 맡았던 성우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성우 소연(엘사 역), 박지윤(안나 역), 장민혁(크리스토프 역)이 등장해 더빙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풀어놨다.

이날 박지윤은 “연기는 제가 했지만 노래는 아이들이 대신 더빙했다”며 성인 성우가 아이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의 누적 관객 수는 972만명에 이르렀다. 이번 주말 내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란 게 영화계 안팎의 전망이다. 애니메이션 최초 ‘1000만 영화’ 족보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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