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안전관련 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금은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와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소방방재청은 3월말까지 사용기간 30년 이상 된 도로시설물, 댐 등의 구조적 안전과 관리실태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제도·정책을 마련하고 지자체는 현장에서 정책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철저히 확인·점검해 미진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