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동방신기가 제28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전날 골드디스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수상 결과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베스트 3 앨범’ ‘올해의 다운로드송’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5관왕에 올랐다. 같은 소속사의 소녀시대도 2집과 3집 두 장의 앨범이 ‘베스트 3 앨범’에 모두 선정됐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레코드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일본의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지난 1년간의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량 실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일본에서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5대 돔 투어를 통해 85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통산 12회 1위로 일본 역대 해외 가수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세우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