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퍽퍽퍽…’ 연상 동거녀 나도 모르게 그만 살해사건

‘퍽퍽퍽퍽…’ 연상 동거녀 나도 모르게 그만 살해사건

기사승인 2014-03-04 09:06:00
[쿠키 사회] 술을 마시다 말다툼하던 연상 동거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가 쇠고랑을 찼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4일 폭행치사 혐의로 박모(43·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2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동거녀 김모(57)씨의 집에서 김씨와 말싸움을 하다가 머리와 목 등을 15차례 가량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함께 술을 마시고 계속 동거할 지 다투다가 화가 나서 때리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죽어 있어 자수했다”고 진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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