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오후 1시까지 예정됐던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이 5시간 빠르게 완료됐다.
‘롤’을 관리하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5일 오전 6시부터 4.3패치 업데이트 및 네트워크 안정화를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오후 1시까지 예정됐었으나 5시간 빠른 8시에 완료됐다. 이번 패치로 신규 챔피언 ‘벨코즈’가 출시되고 기타 챔피언과 아이템이 바뀌었다.
신규 챔피언 ‘벨코즈’는 원거리 마법사로 분류됐다. 중단공격로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기본 공격의 사거리는 짧지만 강력한 스킬로 단점을 무마시킨다. 다만 회피기술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그라가스와 야쓰오, 카직스, 카사딘, 티모 등 챔피언들이 너프(하향패치)를 당했으며 잘 쓰이지 않던 라이즈와 스카너 등은 버프(상향패치)를 했다. 아이템 또한 도란의 방패가 너프를 당하고 일부 아이템의 가격이 떨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 특히 골드 수급 아이템의 변화가 눈에 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벨코즈를 계속 해보고 싶었는데 얼른 하러 가야겠다” “그라가스 너프 당연히 됐어야지” “야쓰오는 더 너프시켜야하는데” “도란의 방패 변동 좋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