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유건이 친구이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인 김원중과 ‘피겨여왕’ 김연아의 열애 소식에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유건은 6일 오후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교제 중인지 몰랐다”며 “아마 상대가 김연아 선수라 얘기하기 어려웠을 듯”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중은 외모도 훈훈하고 성격도 섬세하다. 남도 잘 챙겨 배려심도 깊다”며 “남녀 관계를 떠나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어한다”고 평했다.
유건은 “이왕 세상에 알려지게 됐으니 상처 받는 일 없이 예쁘게 잘 만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김원중은 2009년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유건의 친구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180cm가 넘는 키에 다부진 체격과 훈훈한 외모로 여성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