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박지성과의 결혼으로 퇴사를 결정한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7일 트위터에 “만약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풋볼 매거진 골’이다”며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지난 5일에는 “방송을 통해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다”라는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교제를 인정했다. 이들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 아나운서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퇴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 김민지 트위터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